개교 12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 총동문회 관리자(82)
- 2026.05.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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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 개교 12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백이십 년의 긍지, 새로운 시대를 향한 중동의 포효”
중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026년 5월 9일 중동고등학교 이용한홀과 체육관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동의 120년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동문 화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문과 학교 관계자, 재학생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중동중학교 풍물패 ‘사자후’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백농합창단의 축하공연과 12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중동의 역사와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찬희 120주년 기념사업 본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교가 제창, 백농 선생님과 유고동문에 대한 추모 묵념이 이어졌다.
권영원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동의 120년은 선배들의 헌신과 후배들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동문사회가 하나 되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유 중동학원 이사장, 이경호 중동고등학교장, 송석구 제11대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통해 개교 12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중동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또한 김무성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과 심관식·우이형 전 총동문회장의 축하 영상편지도 상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2025 자랑스러운 중동인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김한선(63회) 전 서울적십자병원 병원장, 이가형(69회) ㈜메카트로 부회장, 정혁진(72회) ㈜부림코스메틱 대표이사, 기우성(73회) ㈜셀트리온 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특히 개교 120주년을 맞아 1926년 6·10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에 의해 퇴학 처분을 받았던 곽대형, 김재문 동문에게 명예졸업장이 수여돼 큰 의미를 더했다.
총동문회는 독립운동에 참여한 선배 동문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명예를 회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24년간 총동문회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동문사회 발전에 헌신한 장규희 간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진 2부와 3부 행사에서는 숙명 드림싱어즈, 테너 김현욱, 소프라노 문경민, 도도그룹과 가수 나건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여정태(72회) 동문의 색소폰 연주와 함께 만찬 및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과 응원가 제창으로 동문 간 우의와 결속을 다지며 개교 120주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중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20년의 역사와 전통 위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앞으로도 모교와 동문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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