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기차여행 후기
- 김철동
- 2019.11.16 10:47
- 조회 57
- 추천 0
안동기차여행 후기
仲秋佳節이라!
쉬운 말로 올 가을 한복판에
가까운 곳도 아닌 경상도
북쪽지방 소위 精神文化의
고향이라는 “안동”지역을
다녀왔습니다.
내륙 깊속한 곳이라서 그런지
도산서원 가는 강변 오솔길에는
붉게 물든 단풍닢이 어찌도
곱운 黃金色을 띄였는지~~
나의 눈망울 깊속한 곳까지
붉게 물든 것 같아서
다소나마 뜨거운 기운을
느꼈습니다.
이제 한 계절이 흘러가면
남은 생의 끝자락도 살포시
눈앞에 어른거리겠지만
한 순간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돌덩이처럼 굳어져가는 머리에도
아롱지게 세겨지고,
또한 얼굴에도 깊이 파진 주름으로
人生 勳章처럼 오랫동안 남아 있겠지요!
이 가을 두서없는 글로 몇자 올려보지만
부족한 나의 소견으로는 이 가을에 멋진
풍경에 누가 되지 않았을까?
한없이 겸손함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결산보고
수입
참가회비(20명 x 20,000원) 400,000원
찬조금 450,000원
산우회 100,000원
당우회 100,000원
김상우 50,000원
김병주 200,000원
----------------------------------
합계 850,000원
지출
총동문납부금(43,000원 x 36명) 1,548,000원
점심식대(도시락) 196,000원
뒷풀이 안동찜닭 279,000원
주류/사전답사 유류비 65,800원
---------------------------------------
합계 2,088,800원
수입지출 상세한 내역
중동64회 홈피에 게제하겠습니다.
중동64회 회장 예지해
사무총장 김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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