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고 아름다운 봄날, 5월9일,오늘,

정겨운 50명 동기들과의 DMZ견학은 조국의 실상을 새삼 깨닫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9시에 양재역 근처에서 출발하여 10시 30분 경에 임진각초소에서 신원확인이 끝나고 제3땅굴로 가서,

영상물을 관람하고 땅굴을 탐험한 후 도라산 전망대에서 군사분계선 넘어 북한 땅을 바라보며 복잡한 생각에 잠기고

"홍수기"동기의공장이 있는 개성공단의 모습을, 활기 잃고 죽어가는 모습에 가슴 아팠습니다.

도라산역과 임진각 공원의 돌아올 수없는 다리와 녹슬고 깨어진 철마의 모습등도 우리를 슬프고 숙연하게 하는

풍경들이었지요. 다행히 모두들 건강하고 무사히 견학을 마칠 수 있었슴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동기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가내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실 것을 기원합니다.

*각 반 참석 현황입니다

 1반 : 김경진,김형선,석해룡,양형철,이인남,이한억, 이종은,황재덕 이상8명

 2반 : 노성호, 서진국, 양영한,이영환,이창복,최화섭 이상6명

 3반 : 고태순, 김욱현, 노진덕,성기장 이상4명

 4반 : 김상우, 노성우, 여제연,이기현 이상4명

 5반 : 김상열,김진철,박규익,유연봉,이만수,정형기,조숙기,최흥환,허광철 이상9명

 6반 : 김광태, 김국진,김덕진,김동웅,이종률,황선석, 이상6명

 7반 : 김용식,양승일 이상2명

 8반 : 박명원 이상1명

 9반 : 강운희,박박주영, 손성익,이병훈,전승순,전영준 이상 6명

10반: 맹영일, 성기용, 윤영진, 홍수기 이상4명                             총 50명

*특히 30년 묵은 꼬냑을 제공하신 홍수기 동기와 멀리 대구와 세종에서 오신 황재덕, 석해룡 동기들께깊은 감사를 표합니다.